브랜딩 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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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9.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브랜디드 콘텐츠를 도입하고 싶은 브랜드 담당자, 대표님
콘텐츠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마케팅 담당자
브랜디드 콘텐츠의 성공 사례가 궁금한 콘텐츠 담당자
아티클 미리보기
브랜디드 콘텐츠란?
어떤 효과가 있을까?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드는 3가지 방법
1. 브랜디드 콘텐츠란?


이미지 출처 : 신세계 VILLIV, 머니그라피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콘텐츠는 콘텐츠인데, 브랜드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정확한 정의를 소개해 드릴게요.
● 브랜디드 콘텐츠란, 브랜드를 콘텐츠로 표현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재미, 공감, 감동을 선사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콘텐츠인 건 맞지만, 광고 콘텐츠와는 달라요. 소비자가 콘텐츠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거든요. 이는 광고에 대한 피로도를 줄이고, 소비자로부터 진정성 있는 반응을 끌어냅니다. 매체에서 제작하는 콘텐츠와 형태는 유사하지만, 콘텐츠를 제작하는 주체가 브랜드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나 제품, 서비스를 노출해 홍보하지는 않지만,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가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야 해요.
2. 어떤 효과가 있을까?
그렇다면 브랜디드 콘텐츠는 어떤 효과가 있길래 만드는 것일까요? 광고나 홍보로는 부족한 걸까요? 브랜드에서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세요. 브랜디드 콘텐츠의 효과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광고에 대한 피로도 감소

이미지 출처 : unsplash
광고의 개수와 종류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광고에 느끼는 피로도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영상 콘텐츠에 포함된 광고를 불편하다고 인식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무려 72.9%에 달했습니다.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과 피로도는 당연히 브랜드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브랜디드 콘텐츠는 소비자들이 광고에 느끼는 불편함을 제거하고, 일반 콘텐츠처럼 즐길 수 있게 제작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 긍정적으로 변화시킵니다. 브랜드의 노출을 줄이고, 콘텐츠 자체에 집중할 때, 오히려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죠. 수많은 광고가 범람하는 요즘, 브랜디드 콘텐츠는 필수적인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2) 팬덤 형성

이미지 출처 : 빙그레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를 ‘팬덤’ 관계로 형성하기 위해서도 브랜디드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팬덤 마케팅’이란 고객을 브랜드의 열정적인 팬으로 만드는 것인데요. 일단 브랜드의 팬이 된 소비자는 쉽게 마음을 바꾸지 않고, 브랜드에 락인(lock-in)될 수 있어요. 팬덤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브랜딩의 중요한 목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퀄리티 높은 브랜디드 콘텐츠는 고객을 팬으로 바꾸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어요. 실제로 ‘빙그레우스’라는 캐릭터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한 빙그레는 식품 업계에서 유례없이 강력한 브랜드 팬덤을 형성했습니다.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해, 브랜드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팬덤을 형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3) 브랜드 정체성 강화

이미지 출처 : Differ
브랜디드 콘텐츠는 브랜드 정체성과도 깊은 연관이 있어요. 구매를 유도하는 장치를 노출하기보다 브랜드의 코어 밸류와 정체성을 녹여내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인데요. 이를테면 가구 브랜드 데스커는 ‘디퍼’라는 디지털 매거진 형식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해 ‘시작’과 ‘성장’이라는 브랜드의 코어 밸류를 드러냈어요. 콘텐츠에 직접적으로 제품과 브랜드를 노출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팬덤을 형성해요. 일단 브랜디드 콘텐츠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다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도 효과적이에요.
3.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드는 3가지 방법
그렇다면 브랜디드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영상, 텍스트, 만화라는 3가지 방법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의 실제 사례를 알아보세요. 브랜드별 성공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브랜드에 맞는 브랜디드 콘텐츠의 특징도 찾아볼 수 있을 거예요.
1) 영상

이미지 출처 : 머니그라피
영화, 웹드라마, 예능까지. 영상 콘텐츠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해 높은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토스의 유튜브 채널인 ‘머니그라피’는 토스라는 브랜드 이름을 내거는 대신, 쉬운 금융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유튜브 영상을 선보입니다. ‘B주류경제학’ 등의 콘텐츠 시리즈로 구독자 37만 명을 확보했는데요. 1년간 1,6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그중 무려 86%가 자연 유입 시청자라고 밝히기도 했어요. 콘텐츠의 팬덤 역시 두터운데요. 이처럼 자연스러운 브랜디드 콘텐츠는 브랜드의 오가닉(자연) 유입을 돕고, 고정적인 팬덤을 형성해요.

이미지 출처 : 일일칠117
이커머스 브랜드 컬리 역시 ‘냉터뷰’라는 유튜브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는데요. 브랜드명은 노출하지 않고, 대신 브랜드 컬러와 정체성을 콘텐츠에 녹여냈습니다. 그 결과 5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와 최대 11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브랜디드 콘텐츠는 광고보다 높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2) 텍스트

이미지 출처 : Differ

이미지 출처 : 신세계 VILLIV
텍스트 기반의 브랜디드 콘텐츠로 브랜드의 팬덤을 형성할 수도 있어요. 특히 고객의 감성과 취향을 사로잡는 디지털 매거진 형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앞서 살펴본 데스커의 ‘디퍼’ 역시 ‘팬 밋업’을 진행할 정도로 콘텐츠의 팬덤을 형성했고요. 신세계 주거 브랜드인 ‘빌리브’ 역시 디지털 매거진 형태의 브랜디드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어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감각적인 인터뷰를 선보이며 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는데요. 이처럼 브랜디드 콘텐츠는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는 고객을 모으는 데 효과적이에요. 소구하고 싶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형성합니다.
3) 웹툰(인스타툰)

*에이피크리에이티브 포트폴리오 사례입니다.
웹툰이나 인스타그램의 형식으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웹툰은 ‘브랜드 웹툰’을 도입해, 브랜드의 콘텐츠를 웹툰 형식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어요. 이는 PPL이나 배너 광고와는 달리, 브랜드를 위한 독립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웹툰인 인스타툰도 브랜디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어요. 접근성이 높고, 인스타툰의 기존 팬층에 소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2030 여성이 브랜드의 타겟이라면, 타겟층이 소비하는 인스타툰과 협업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기를 추천합니다.
에이피크리에이티브와 종합 브랜딩 작업을 진행한 한스케익은 인스타툰 작가 ‘멍디’와 협업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소재로 한 인스타툰 콘텐츠는 사전 예약률을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시키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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